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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유아예술공연 및 영유아 교원 연수 |
이번 사업은 광주유아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협의회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협의회에는 ▲광주문화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유보통합센터 ▲동구·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협의회는 2023년 6월 14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유아문화예술교육 공동 과제 발굴과 공공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아예술공연 ‘그릇을 만들어주세요’
유아예술공연 ‘그릇을 만들어주세요’는 10월 23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과 10월 28일 오후 2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에는 만 3~5세 유아와 교사 총 340여 명이 참여하며, 관객 참여형 창의 예술극으로 구성된다.
총괄 기획 및 연출은 최민 연출가가 맡았다.
영유아 교원 대상 문화예술교육 연수 ‘감성을 채우는 문화예술교육’
영유아 교원 연수는 10월 29일 오후 4시~6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광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약 300명이 참여하며, 강연(AI미디어)과 마술·팝페라 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창의적 교수법과 예술적 감성을 확장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역 협력과 성과
광주유아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협의회는 문화·예술·교육의 공통 요소를 중심으로 전국 최초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생과 공동 과제 발굴,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의 성과는 ‘꾸준히! 새롭게!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역화 전략 – 연대와 협력을 통한 유아문화예술교육 확산’ 사례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문화협치 부문 지역문화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7월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 발표 및 전시회에서 유아문화예술교육 운영 모델과 지역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감성적으로 성장하고, 교사들이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것은 지역문화의 미래를 여는 일”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유아문화예술교육의 저변을 확산하고, 예술이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