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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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 성황리 개최

49개 조직 참여, 지역경제 활력 선도 다짐

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관내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관계자와 읍·면 번영회, 이장단, 부녀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약하는 행복 고흥,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비전 퍼포먼스 ▲우수 공동체 성과발표 ▲교류·화합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성과공유 시간에는 올해 전라남도 ‘최우수 마을공동체’로 선정된 점암면 귀농협의회가 우수사례를 발표해 활력 있게 운영되고 있는 공동체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을 통해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높였다.

아울러 다양한 전시·판매 부스에는 관내 14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생산 제품과 공예품,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전문 강사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며 한 해 동안의 열심히 일한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과 마을공동체는 개인의 이익을 넘어 지역사회에 가치를 환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활동은 곧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사회적경제 20개소, 마을공동체 29개소를 내실있게 지원해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대회 대상, 마을공동체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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