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원 치유캠프 ‘봄, 봄, 봄!: 바라봄·그려봄·누려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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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원 치유캠프 ‘봄, 봄, 봄!: 바라봄·그려봄·누려봄’ 운영

다양한 교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 시간 마련

‘봄, 봄, 봄!: 바라봄·그려봄·누려봄’ 운영
[한국뉴스1-이호정 기자]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9일 유·초·중·고·특수 25개교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2024년 1학기 교원 치유캠프’를 운영했다.

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교권 침해를 비롯해 다양한 교직 스트레스로 일상 회복이 필요한 교원의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라봄: 보고·듣고·맞닿으며 오감을 활용한 ‘마실숲’ 체험활동 ▲그려봄: 자기 대접을 위한 ‘봄’ 반상기 제작 도자기 핸드페인팅 활동 ▲누려봄: 심신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소도구 이용 마사지 및 와식 명상 체험 ‘건강숲테라피’ 활동 등으로 교원들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치유캠프에 참석한 한 교사는 “신학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긴장 속에 일상을 보냈다”며 “캠프 참가를 통해 잠시 쉬어가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들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및 힐링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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