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에게 고가인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46대를 보급했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까지 보조한다.
보급 품목은 모두 143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특수마우스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음성증폭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8종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1일까지다.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지 시군 정보화부서에 우편·방문 접수하거나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이나,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나주 소재)에서 개최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상담원의 방문 상담,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18일 보급 대상자를 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장애인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통해 정보 취득 역량을 높여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