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5년 청소년 문화의 집 개방 확대 |
군은 지난해 두 곳의 청소년 문화의 집에 청소년 전용 스터디카페를 설치했고, 올해 초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으며, 종사자 증원을 통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제도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 스터디카페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청소년의회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수렴한 것이다.
곡성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문화의 집의 북라운지, 노래연습실, 닌텐도 게임실, OTT 상영실, 동아리 활동실, 댄스연습실, 스터디카페 등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까지 시설을 개방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에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2024년, 청소년 전용 스터디카페와 코인노래방이 조성된 이후, 곡성청소년문화의집의 이용률은 전년 대비 300% 가까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내년부터 시설 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설 이용이 더 활성화될 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용 시간 및 이용 방법은 곡성청소년문화의집 또는 옥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