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지난 25일, 신대지구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났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 중에 있다.
시는 다섯째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에 출생·양육·돌봄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안내했다.
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생아 출산장려금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이상 2,000만원 지원 ▲2025년부터 출생수당(월20만원) ▲산후조리비용(100만원) ▲첫만남이용권(300만원) ▲육아용품 구입비(50만원) ▲한방첩약지원(40만원) ▲아동수당(월10만원) ▲부모급여(100만원) 그 밖에 ▲문화·복지혜택 25종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노 시장은 “국가적으로도 큰 문제로 다가온 저출산 상황에서 다섯째아 탄생은 크나큰 경사”라며, “모든 출산가정이 축복받고 안전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순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