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칠량면사무소, 청사 신축 위해 임시청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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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칠량면사무소, 청사 신축 위해 임시청사로 이전

칠량황금체육센터서 21일부터 행정업무 개시

강진군 칠량면 임시청사가 들어설 칠량황금체육센터.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강진군이 칠량면사무소 청사 신축을 위해 기존 청사에서 약 100m 떨어진 칠량황금체육센터(칠량면 칠량로 86-10)에 임시청사를 이전하고, 이달 21일부터 행정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임시청사 이전은 기존 부지에 새로운 청사를 신축하기 위한 조치로,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6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사 일정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이다.

금요일과 주말을 활용해 이전을 마치고 21일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

현 청사는 1985년에 준공돼 약 40년 동안 칠량면민의 행정업무를 담당해왔다.

그러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문제에 따라 주민들의 새로운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청사 신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축 청사는 연면적 1,210㎡, 지상 2층 규모로 짓는다. 면사무소와 주민 공동 이용 시설이 함께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욱 칠량면장은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민원 불편이 없도록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하고, 행정 공백 없이 민원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칠량면을 시작으로 군동면, 대구면, 작천면 순으로 청사를 신축해 면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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