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자격증반 개강식 사진 |
이번 과정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진군은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강진군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거쳐 노인건강운동지도사 과정 개설을 최종 결정했다.
교육생들은 총 10주간, 400시간에 걸쳐 이론, 실기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오는 6월 23일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교육 후에는 강진군새로일하기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요양원 등으로 취업 및 창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인 건강을 위한 전문 인력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전라남도와 협력해 매년 여성 취·창업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외에도 바리스타, 한식조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