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5월부터 구석구석 문화배달 본격 시작
검색 입력폼
강진

강진군, 5월부터 구석구석 문화배달 본격 시작

문화 소외지역에 양질의 문화 향유와 혜택 기회 부여

강진군, 5월부터 구석구석 문화배달 본격 시작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강진군이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인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진흥원과 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이 사업을 진행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군의 풍부한 전통 문화자원과 새롭게 조성된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에 비해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민과 생활 인구, 정주 인구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코자 문화와 레저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두 바퀴로 누리는 강진 구석구석’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생태, 역사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자전거로 생태공원을 여행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특징이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버스킹, 음악 연주회 등을 접목한 캠핑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1월에는 개관을 앞둔 백금포 문화곳간에서 미디어아트 감상 사진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향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강진의 풍부한 문화자산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 바퀴로 누리는 강진 구석구석’은 5월 2일 첫 시작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과 관광객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