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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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공모 최종 선정

' 화순형 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7개 운영 '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가족 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가호호(家加好好)’ 공모 사업은 신규 문화예술 교육 사업으로 저출산·고령화·핵개인화 등 사회변동에 따른 가족 간 소통 활성화와 지역·세대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재단은 올해 기관 운영에 필요한 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꿈의 무용단’ 공모 사업에 전남지역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무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 단위로 그 대상을 넓혀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한다.

지역 내 생활 밀착 공간과 연계하여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인문학 요가, 목공 체험 등 7가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며,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다.

특히 5월 31일 재단에서 진행하는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과 연계, 추후 진행할 프로그램 홍보 및 문화예술교육의 경험을 제공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지역에 가족 단위 대상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가 촉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 사업은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교육 참가자 모집 및 세부 일정은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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