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저층 집수리 지원사업 15가구 대상 준공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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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 저층 집수리 지원사업 15가구 대상 준공점검

총 45가구 중 15가구 공사 완료 전문관 합동점검 실시

광주광역시동구청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광주 동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집수리 전문관과 함께 공사가 완료된 15가구에 대해 준공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앞서 평가를 거쳐 선정된 45가구에 대해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최근 수리가 완료된 15가구를 대상으로 준공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머지 30가구는 순차적으로 공사와 준공점검을 진행, 5월 안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주로 고령자, 취약계층 등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이웃들로, 집수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참여한 대다수 가구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집수리 사업에서는 창호 교체 24가구, 지붕 보수 9가구, 방수공사 29건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공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은 눈에 띄는 주거환경 개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대부분의 가구가 대문 교체, 담장 및 건물 도장 등 외부 경관개선 집수리를 참여하여 내부 성능개선과 외부 경관개선 효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다.

집수리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예전엔 비 오면 잠도 설쳤는데, 지붕을 고치고 나서는 밤에도 편히 잘 수 있다”라며 “주민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고마운 일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들께서 생활 속에서 직접 변화를 느끼고 있다”면서 “집수리 전문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품질점검을 꼼꼼히 진행해 완성도 높은 사업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지역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2차 공고를 오는 6월 중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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