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일자리경제과 창출계)은 2019년부터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관내거주 조기은퇴자들에게 공익활동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고 고령화문제를 완화하자는 취지의 “신중년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는데, 꿈꾸는 예술, 동행 문학지교, 광주생명의전화, 동구밀알공동체, 국제웰다잉협회, 사단법인코코넛동구지회, 충장로123가 상인회, 광주민학회, 광주정신상생위원회, 푸른학당, 광주흥사단 등 지금까지 127개 참여기관, 916명의 참여자들이 본사업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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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택 동구청장과 신중년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기관 간담회 |
19개 참여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과 비영리민간단체(법인)이며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행정지원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친 참여자 126인의 연령대를 보면 50대(1966년~1975년생)가 33명(26%), 60대초반(1961년~1964년생)이 41명(33%)였으며 나머지 60대후반(1955년~1960년생)은 52명(42%)이었다. 이는 우리사회의 고령화와 조기은퇴 풍조와 대비되는 높은 사회참여의지와 근로의욕을 반증하는 수치로 이는 직전에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와도 부합한다.
본사업을 수행 중인 아시아문화진흥원 담당자는 참여자(기관)들의 사회공헌활동의지와 만족도는 굉장히 높은데 반해, 희망자/기관을 모두 수용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한다. 이런 정황은 당일 간담회에 참석한 참여기관 대표들로부터 표출되었는데 동구청은 적극적인 공감을 표하고, 2026년에는 더욱 실효성있게 실행할 것과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며 이날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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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기관과 임택 동구정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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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10:41

















